동맥경화증은 동맥의 탄력이 떨어지고 동맥에 혈전 등이 생기거나 하는 등 기타의 이유로 동맥이 좁아지는 질병이다. 뇌 혈관에 생기면 뇌졸중, 심장에 생기면 심근 경색증, 협심증이 생기고, 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막힌 동맥이 혈액을 공급하는 신체 각 부위가 죽는 괴사가 발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다행히 많은 인체의 기관들이 한 동맥에서만 혈액을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측부 혈관으로 혈액을 공급 받기도 하므로 괴사에 안 빠질수도 있지만, 대개는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동맥이 좁아지면 이 동맥이 공급하는 혈액이 가지 않는 부위는 창백, 통증, 무감각, 감각이상, 마비가 생길 수 있다.
동맥경화에 좋은 음식!!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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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퀘르세틴 성분으로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항산화작용을 통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세포의 노화를 막는다.
양파의 매운맛 성분은 유황화합물로 가열하면 일부가 환원되어 프로필메캅탄으로 바뀌어 설탕의 50~70배나 되는 단맛을 나타내므로 단맛을 필요로하는 식품에 이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혈당치를 낮추는 성분은 생 양파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혈당치를 낮추는 것이 목적이라면 가열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인이라는 성분은 자르거나 짓찧으면 알리신이라는 자극성분으로 변화하는데 비타민B1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이라고 하는 소화기관 안의 세균에 의해서 파괴되지도 않고 흡수도 잘 되는 활성비타민B1 으로 변한다. 야채샐러드에 양파를 썰어서 넣는 것은 다른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여주어 영양적 효과를 올리는 훌륭한 요리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불면증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 날 양파를 잘라서 베개 밑에 놓거나 먹으면 신기할 정도로 잠이 잘 오며, 날것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거나 신경쇠약에 아주 잘 듣는다고 하니 양파는 어떤 식으로 해서 먹든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한 채소임이 분명하다.
<오메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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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의 대표적인 성분은 도코사핵사엔산(DHA)과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등이다. DHA는 생선의 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고도 불포화지방산의 하나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적절하게 섭취하면 심장질환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뇌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기억력이나 학습 능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다. DHA를 포함한 식품들이 두뇌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이유다. 같은 이유로 DHA를 치매나 알츠하이머 등의 치료에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DHA는 눈 망막의 구성성분으로 시력을 보호하고 향상시키는 작용도 한다. EPA는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이 있고 심근경색이나 혈전 예방에 효과가 있어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다.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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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성분중 하나인 카로틴은 눈의 이상건조나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고, 골격을 강화시킨다. 루틴성분은 혈압조절효과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시트릭산과 말릭산은 소화촉진과 이뇨작용을, 비타민b는 피로를 감소시키고 두뇌발육을 도와준다. 토마토의 쿠마릭산과 플로로겐산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의 질산과 결합해서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사민을 형성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한다. 토마토는 두뇌 할동을 좋게 하며 혈액량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철분, 칼슘 등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추었으므로 허약한 노인이나 발육이 왕성한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영양의 보물창고이다.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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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에 포함되어 있는 특징적인 성분은 황을 포함한 알린 물질이다. 알린을 포함하는 식품은 그 외에도 있지만, 마늘에 포함되는 알린만은 못하다. 염교나 부추는 마늘의 형제나 동료라고 말할 수 있지만, 알린의 양이 매우 적으며 양파나 파에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인 알린이 효소 알리네이즈와 반응하여 만들어진 휘발성 물질인 알리신이 바로 강한 살균항균작용, 항암작용, 성인병 예방, 질병 예방, 피부 미용, 소화 촉진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알리신에는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 항균작용이 있다. 12만 배로 묽게 해도 결핵균이나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티푸스균, 임균 등에 대해 항균력이 있다. 생마늘은 페니실린이나 테트라마이신보다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식중독의 예방에도 좋고 장내에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므로 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정장작용도 있다. 또, 감기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죽이기도 하고 그 힘을 약하게 하는 항바이러스 작용도 있다. 먹거나 발라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B1과 결합하여 원래 흡수되기 어려운 비타민B1의 허용량을 훨씬 초과하여 흡수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이나 체력증진의 강장작용을 갖는다.
<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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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견과류 중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심장질환 및 노화방지에도 좋지만,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뇌의 노화를 억제하고 기억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호두의 효능을 연구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은 "호두 28g(한 줌)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이 2.5g 들어 있다"라며 "이는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매일 적당량의 호두를 섭취함으로써 불면증 치료와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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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예방한다. 철분과 비타민 C, B, 칼슘 등의 함량이 매우 높아영양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환자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환자들에게 오디를 투여한 결과 혈당이 현저히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도 관절치료, 숙취해소,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과다 복용할 경우 복통과 함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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