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출처 : 구글이미지
아몬드는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에 속한 중동 원산의 식물이다. 쌍떡잎 식물이며 과육 껍질에는 주름이 잡혀 있다.
나무에서 나는 씨앗이 대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아몬드로 대개는 도토리와 같은 견과류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복숭아나 자두 같은 핵과에 해당한다.
아몬드 나무는 낙엽수이며 4-10m로 자란다. 줄기는 대개 직경 30cm로 자라며 어린 싹이 먼저 나고 햇빛을 받으면서 자줏빛을 띤다. 2년째가 되면 회색이 된다. 잎은 1.2-4cm 정도로 자라며 꽃은 흰색이나 옅은 분홍색으로 5개의 잎이 나는 3–5cm 크기다
아몬드의 원산지는 인도 북부에서 서쪽으로 시리아, 이스라엘, 터키인 것으로 보고 있다. 고대 지중해 해안을 따라 북부 아프리카와 남부유럽으로 퍼졌으며 근대에 이르러 세계 전역으로 퍼졌다.
야생종 아몬드는 고대 레바논과 시리아에서 자라면서 재배종으로 자라기 시작했다. 글리코시드를 함유하고 있으나 열매에 충격을 가하거나 씹으면 영양소가 청산, 시안화 수소 등으로 변형된다.경작이 이뤄지기 전 야생 아몬드는 식재료로 수확됐으며 독소를 없애기 위해 구워먹었다.
영양및 효능
아몬드는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서 저탄수화물 식단을 위한 케이크나 과자를 만들기 위해 쓸 수 있으며 당뇨 환자를 위해서도 좋은 식품이다. 아몬드 가루는 밀 알레르기나 아이들이 지방변증을 갖고 있을 경우에 좋다.
아몬드는 비타민 E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며 100g 당 24mg을 갖고 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유용한 단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이라는 것도 좋은 점이다
아몬드는 날 것으로 먹거나 껍질을 벗겨 표백시켜 볶아 먹는데, 흔히 과자를 굽는 데 쓰인다. 유럽에서는 아몬드로 만든 달콤한 페이스트로 페이스트리와 전통과자인 마지팬을 만든다. 아시아에서는 육류·가금·생선·채소 요리 등에 넣어 먹고 있다
아몬드는 식욕억제와 체중관리측면에서 칼로리 섭취를 조절해주는 식물성 완전식품으로 특히 복부지방 감소와 체중관리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나무에서 자라는 견과류 중 동일 그램(g)당 식이섬유 함유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있는 아몬드는 캘리포니아아몬드 협회가 하루 섭취량으로 권장하는 한 줌(약23알, 30g)에만 일일 식이섬유 권장량의 16%인 4g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다. 캘리포니아아몬드 협회 리처드 웨이콧 회장은 “아침과 점심 사이에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음식섭취를 자제시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2014년 12월 미국심장협회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간식으로 동일 열량의 머핀이 아닌 아몬드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복부 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아몬드와 머핀 대조군의 체중 및 체지방량에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아몬드 식단은 대조군 대비 복부 지방량, 허리 둘레, 하체 지방량을 크게 감소하는데 기여했다.
아몬드는 또한 바타민E의 ‘보고(寶庫)’로 알져져 있어 피부건강에 좋다. 캘리포니아 아몬드협회 식품영양 리서치파트의 스와티 칼가온카 연구원은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로, 피부 건강과 노화방지에 필수적인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아몬드 한 줌(약 23알, 30g)에는 미국의학협회에서 권장하는 알파토코페롤 형태의 비타민 E가 8mg 함유돼 있다. 이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하루 비타민E 권장량의 73%에 해당하는 풍부한 양이다. 자연 식품으로 아몬드에 함유되어 있는 알파-토코페롤 비타민E는 일반적인 건강보조식품에 포함된 비타민E의 두 배에 해당한다.
특히 아몬드의 갈색 껍질에 함유돼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아몬드 속의 비타민 E와 시너지 효과를 내 껍질째 섭취할 경우 항산화 작용에 더욱 도움이 된다. 또한 아몬드에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을 13g 함유하고있으며 대표적인 無나트륨, 無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는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의 영국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의 꾸준한 섭취가 향후 1년간 예상되는 관상 심장질환(CHD: Coronary Heart Disease)의 발병 위험률을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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