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 (장건강)
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 (장건강)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다.
위에서부터 소장, 대장으로 이어지는 소화기관이 면역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 ‘면역력의 관문’이라 물리며 신체의 면역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30%가 소화, 배변과 관련된 장 기능 문제를 겪고 있다. 문제는 장 건강의 악화가 면역력을 비롯한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장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자.
<아욱>
아욱은 단백질과 지질, 무기질과 칼슘 등이 풍부해 영양가가 매우 높은 채소이다.
한의학에서는 성질이 차고 미끄러워 소변과 대변을 잘 나가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서 요도질환과 변비에 효과적이며 신장결석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아욱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열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열독에 의한 피부발진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감기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아욱은 연한 줄기와 잎을 먹는데. 주로 국을 끓여 먹는다.
특히 메치오닌, 라이신을 비롯한 8종의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새우와 함께 먹으면 이상적인 영양균형을 이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도토리묵>
도토리묵 은 무공해식품으로 타닌 성분이 많아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도토리묵을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도토리묵을 먹으면 심한 설사도 멈출 수 있다고한다. 이 또한 도토리묵에 함유되어있는 타닌 성분 덕분이라고 한다.
또한 도토리묵은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도토리묵은 수분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반면 칼로리는 낮고, 타닌 성분이 지방 흡수를 억제해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한다.
도토리묵은 연한 갈색으로 손으로 눌렀을 때 하늘하늘 탄력이 있고 살짝 두드리면 탱탱한 것이 좋다.
<미역>
미역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미역과의 갈조류이다. 식물과 유사하지만, 분류상 원생생물에 속한다. 무기질, 비타민 및 섬유질 성분, 점질성 다당류, 아이오딘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해산을 한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있다. 미역에는 칼슘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요구되는 산모에게 좋고, 갑상선호르몬의 주성분인 요드의 함량도 높다. 또한, 혈압강하작용을 하는 라미닌(lamin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핏속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섬유질의 함량이 많아서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임산부에 생기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양배추>
양배추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암이나 관절염 등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피부트러블과 다이어트 등에도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양배추는 칼로리가 매우 낮으며, 식물성 섬유와 비타민K와C 및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단백질, 탄수화물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중 식물성 섬유와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변비에 좋고, 위와 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또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글루타민의 원천으로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저하의 원인인 소화건강을 튼튼하게 도와줄뿐만 아니라 겨울철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데고 제격이다.
<아스파라거스>
본초강목에 의하면 아스파라거스는 용의 머리를 닮은 풀이라고 하여 인삼 다음으로 성인병과 암 예방에 좋으며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 극찬받고 있다. 비타민A와 C, 셀렌, 크롬, 몰리브덴, 망간 외에도 다양한 특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과 냉증 예방, 항산화 작용을 하고 있다.
또 <아스파라거스>에는 암세포의 증식과 분자 합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핵산이 풍부하고,
9가지의 스테로이드와 글루코사이드 물질이 들어 있어 체내 임파세포의 비율을 변화시켜 항염증,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뿐만아니라 <아스파라거스>의 부드러운 줄기는 섬유소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 프락토올리고당>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 있는 상태로 체내에 들어가면 좋은 효과를 주는 세균들로 유산균이 대표적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젖산을 만들어 산성에 약한 유해균의 성장을 방해하므로 유해균이 생성하는 유독물질의 생성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장내의 유익균 증식을 도와 전체적인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당의 일종으로 유익한 균에 영양소를 공급하고 대장에서 발효되어 장내 환경을 산성화시키므로 산성에 약한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돕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대장 환경이 산성화되면 칼슘은 장에서 더 잘 녹게 되며 칼슘의 흡수를 돕는 운반체가 증가한다